
[큰글자도서] 1,700통 편지로 읽는 양반의 초상 (시대는 격변하는데 생계가 들이닥치니)
저자: 하영휘
출판사: 궁리출판
출간일: 20250320
소개: “이 편지는 모두 잘라 끈으로 만들거나 불태워라 내 필적을 남에게 보이지 마라” 동전 한 푼 없는 생활, 패악 부리는 자식, 신경성 설사… 붓끝에 눌러 담은 어느 몰락한 양반의 속사정 편지는 일기만큼 내밀한 글이다. 체면과 명분 빼면 시체라 할 수 있는 그 옛날 조선시대 양반 역시 편지를 쓰며 민낯을 드러냈다. 이 책 『양반의 초상』은 19세기 조선 후기의 유학자 조병덕이 가족에게 남긴 편지 모음집으로, 『양반의 사생활』(푸른역사, 2008)의 개정판이다. 그동안 복간을 바라는 여러 기다림이 있었고, 16년 만에 궁리에서 도판, 원문 탈초, 해석 등 본문 체제를 대폭 달리하여 새롭게 독자를 찾아왔다. 시문집 『숙재집』으로 잘 알려진 조병덕은 본래 권세를 누리던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조부 대부터 쭉 과거에 급제하지 못해 몰락한 처지였다. 그의 편지는 지금까지 발견된 조선시대 개인의 서간문으로는 최대 분량으로, 1,700여 통에 달한다.
심플하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담은 [큰글자도서] 1,700통 편지로 읽는 양반의 초상 (시대는 격변하는데 생계가 들이닥치니).

편지로 읽는 세계사 (사사로운 기록이 뒤집은 인류의 역사, 디오네와 함께 하는 역사탐구 시리즈 1)
저자: 와타히키 히로시
출판사: 디오네
출간일: 20071020
소개: 편지라는 매개체를 통해 역사가들과 시대 상황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어 온 역사적 인물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세계사 책이다. 세계사의 현장을 살아갔던 영웅과 정치가, 혁명가, 장군, 예술가, 소시민들의 삶을 그들의 진솔한 언어가 담긴 편지를 통해 만날 수 있다. 123통에 달하는 편지를 시대 순으로 나열하면서, 역사의 현장을 보여주는데, 동양과 서양, 고대와 현대, 민주정과 제정, 기독교와 이슬람, 절대왕정과 혁명,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진보와 보수, 산업혁명과 세계대전이라는 세계사의 폭넓은 무대를 넘나들며 이념과 계층, 지역을 뛰어넘는 동서고금의 역사와 다양한 인물들을 총망라하하고 있다. 편지를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물과 사건, 배경에 대한 상세한 해설을 덧붙였으며, 각 인물과 지명, 사건 옆에는 필요할 경우 자료를 찾아볼 수 있도록 원어명과 한자 병기를 달았다. 300여 점이 넘는 역사적 사진과 그림들을 곳곳에 수록하였고, 심화된 이해를 위한 다양한 팁과 주석도 함께 담아내고 있다.
책의 감동과 여운이 오래도록 기억되는 편지로 읽는 세계사 (사사로운 기록이 뒤집은 인류의 역사, 디오네와 함께 하는 역사탐구 시리즈 1), 추천드리고 싶어요.

편지로 글쓰기 (큰글자도서) (첫 문장 쓰기가 어려운 사람을 위한 어느 편지큐레이터의 처방전)
저자: 윤성희
출판사: 궁리출판
출간일: 20250320
소개: 미지의 독자가 두려운 당신 앞에 당신의 글을 기다리는 한 사람이 있다 첫 문장 쓰기가 어려운 사람에게 편지큐레이터가 초대하는 서간체 글쓰기의 세계 글쓰기를 막 시작하는 사람을 막는 걸림돌은 무엇일까? 글감의 부재? 부족한 어휘력과 맞춤법 실력? 이름 모를 독자의 평가? 약한 의지? 언제나 쓰지 못하는 이유가 쓰고 싶은 이유보다 많은 현실 앞에서 좌절하는 초심자의 고민을 덜어줄 책이 나왔다. 이 책 『편지로 글쓰기』는 동서고금의 편지를 연구하고 사람들에게 소개해온 편지큐레이터 윤성희의 서간체 글쓰기 책으로, ‘편지로 보는 인문학’ ‘편지로 글쓰기’ 등 편지 및 글쓰기 강의를 해온 경험과 작법이 집약되어 있다. 편지 하면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안부를 전하는 글로만 생각하기 쉽지만, 자기소개서, 감상문, 설명문, 에세이, 소설 등등 모든 장르의 글을 쓸 수 있다. 편지로 쓰는 글의 가장 큰 장점은 불특정 다수가 아닌 특정 소수, 즉 내 글을 받는 ‘수신인’이 있다는 사실이다. 특히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독자에게 자신의 글을 내보이고 평가받는 것이 부담스러운 사람에게, 편지는 훌륭한 글쓰기 수단이 된다. “단 한 사람이 읽는다고 생각하고” 쓰면 되기 때문이다.
읽는 내내 끊임없는 생각거리를 제공하는 편지로 글쓰기 (큰글자도서) (첫 문장 쓰기가 어려운 사람을 위한 어느 편지큐레이터의 처방전), 추천합니다.

보내는 이, 빈센트 (반 고흐가 남긴 편지로 다시 보는 그림들)
저자: 이소라
출판사: 미술문화
출간일: 20230308
소개: 빈센트 반 고흐는 생전 2,000통이 넘는 편지를 썼다. 이 중에서 우리가 현재 확인할 수 있는 편지는 902통으로, 그중에서도 동생 테오와 나눈 편지가 668통에 달한다. 빈센트에게 테오는 그만큼 가깝고 소중한 존재였으며 그 마음이 편지에도 고스란히 묻어난다. 저자는 이 책『보내는 이, 빈센트』에서 발신인 빈센트-수신인 테오인 편지 중 자신의 마음을 뜨겁게 달구었던 편지 열다섯 편을 고르고, 그 편지가 쓰이던 시기에 빈센트가 그리던 그림, 빈센트의 감정이 깃든 그림, 빈센트가 천착하던 주제 등을 발견하고 탐구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저자는 자신의 어제와 오늘을 되짚는다. “고흐가 그린 아름다운 밤하늘과 반짝이는 별들은 말한다. 현실에서 도망치지 않고 담담하게 살아가되 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희망을 잃지 말라고. 희망은 별에 있지만 지구 역시 별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라고.”(본문에서) 예를 들어, 빈센트는 1881년 11월 11일, 에텐에서 테오에게 이런 편지를 보낸다. “테오, 너도 사랑에 빠져본 적 있지 않니? 사랑은 불행을 가져오지만 그래도 상관없단다. 때로 황량한 지옥에 있는 것 같지만 괜찮아. (…) 만약 네가 사랑을 거절당한다 해도 아니, 절대, 절대로 체념하지 마라! 사랑한다는 것은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저자는 “사랑한다는 것은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에 깃든 빈센트의 뜨겁고도 섬세한 사랑에의 열망에 주목한다. 그리고 빈센트가 사랑하는 연인 두 사람을 그려낸 작품들을 찾아 그 그림들에 담긴 그의 솔직한 마음과 욕망을 찬찬히 살펴본다. 〈숲속의 두 사람〉에서 캄캄한 어둠 안에서도 결연히 손을 맞잡은 연인, 〈연인이 있는 정원〉에서 왠지 빈센트를 닮은 남자가 연인과 사랑을 속삭이는 장면 등……. 우리가 익히 알던 명작들부터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그림들까지, 빈센트의 손 글씨가 생생히 느껴지는 편지와 그와 관련한 그림들을 살펴보며 우리는 거장의 삶을 다시 한번 발견하게 된다.
독특한 서사와 매력적인 문체가 돋보이는 보내는 이, 빈센트 (반 고흐가 남긴 편지로 다시 보는 그림들), 독서의 묘미를 느껴보세요.

2012 편지로 여는 세상 제14집
저자: 한국편지가족
출판사: 이지출판
출간일: 20120509
소개: 『편지로 여는 세상(2012 제14집)』은 한국편지가족 전국 아홉 개 지회 회원의 편지를 한데 모은 작품집이다. 훈훈한 인정은 어떤 문학작품에서도 볼 수 없는 따스하고 정겨운 이야기이다. 강병숙, 김재경, 고명분, 배덕정, 유회숙 등 편지 80편을 수록했다.
2012 편지로 여는 세상 제14집은(는) 지루할 틈 없이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오늘도 편지를 씁니다 (손편지로 이어진 소통의 기적)
저자: 권혁철
출판사: 미래를소유한사람들
출간일: 20140501
소개: 오랫동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어려운 처지의 아이들을 돌보는 일을 해온 저자가 손편지로 소중한 사람들과 소통한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는 지금까지 자신의 어려운 처지를 알리고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 치는 아이들과, 자신이 가진 조그마한 것이라도 나누기위해 애쓰는 후원자들, 그리고 가족, 친구, 동료들과 3,000여 통의 편지를 주고받았다. 이렇게 나눈 손편지의 사연들은 마치 한 편의 다큐멘터리를 보듯 우리가 미처 주목하지 못했던, 미처 관심 갖지 못했던 주변의 진솔한 일상을 그저 잔잔하게 전할 뿐이다. 하지만 그 작고 특별하지 않은 이야기 속에 우리의 진짜 삶이, 생얼이 그대로 드러난다. 편지 속 주인공들은 때론 절박한 현실에 힘겨워하기도 하고, 세상을 향한 절망과 분노를 쏟아내기도 한다. 이렇게 숨 가쁜 일상을 살아가면서 지쳐가는 이들을 따뜻하게 보듬는 건 편지를 주고받는 사람들과 나누는 공감의 손이다.
오늘도 편지를 씁니다 (손편지로 이어진 소통의 기적)은(는) 독자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는 작품입니다.

아버지의 편지 (다산 정약용, 편지로 가르친 아버지의 사랑)
저자: 정약용
출판사: 현암주니어
출간일: 20231130
소개: 초등학교 6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 수록 도서 조선 최고의 실학자 다산 정약용이 유배지에서 자식들 생각에 잠 못 이루며 한 자 한 자 써 내려간 편지들 뛰어난 학자이자, 선량한 정치가, 과학자이자 발명가……. 그리고 무엇보다 자상하고 사려 깊은 아버지였던 다산 정약용 선생님에 대해 들어 본 적 있나요? 다산 선생님은 많은 업적에도 불구하고 천주교를 믿었다는 죄목으로 체포되어 형제들과 함께 많은 고초를 겪어야 했습니다. 무려 18년이나 귀양살이를 견뎌야 했지요. 그러나 힘든 시간이 찾아왔을 때조차 올곧은 마음을 잃지 않았던 다산 선생님은 평생 『경세유표』, 『목민심서』, 『흠흠신서』 등 다방면에 걸쳐 500여 권이 넘는 저술을 남겼습니다. 이 저술들은 다산 선생님이 조선 후기의 실학 사상을 집대성한 인물이라 칭하기 충분한 근거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또한 다산 선생님이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들은 유려한 문체와 진실한 마음이 담겨 있어, 세대를 뛰어넘어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편지』는 다산 선생님이 유배지에서 두 아들에게 보낸 편지들 중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내용을 간추려 묶은 책입니다. 다산 선생님에게 편지는 자녀들과 대화하고 그들을 가르칠 수 있었던 유일한 방법이었습니다. 다산 선생님은 두 아들에게 자주 편지를 보내 뜻을 세워 학문을 익히는 데 힘쓸 것을 당부하고, 자신이 몸소 겪은 많은 것을 가르치셨습니다. 아버지와 아들로서, 그리고 학문적 동지로서 두 아들을 이끌어 훗날 두 아들도 훌륭한 학자가 되었습니다. 『아버지의 편지』는 총 3부로 나누어 같은 주제를 담은 편지들을 모아 살펴봅니다. 1부에서는 독서와 공부에 대한 가르침을 모았습니다. 공부하는 마음가짐부터, 어떻게 하면 폭넓게 공부하여 자신의 학문을 넓힐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일러 줍니다. 2부에서는 사람으로서 해야 할 도리와 생활에 유용한 지식을 전합니다. 눈앞의 이익을 좇기보다 옳은 길을 가자고 다독이며, 남에게 의존하는 마음을 버리고 자립하는 태도를 닦을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을 일러 줍니다. 1, 2부에서는 편지마다 엮은이의 해설을 덧붙여 편지에 담겨 있는 뜻을 쉽게 풀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다시금 일깨워 줍니다. 3부에서는 다산 선생님에 대해 더욱 이해할 수 있도록 다산 선생님이 살았던 시대와 다산 선생님의 업적, 인간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일화들을 사진 자료와 함께 담았습니다. 자식들이 올바른 마음가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부지런히 학문을 익혀 훌륭한 학자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었던 애틋한 마음을 담은 편지가 오늘날 우리에게도 아버지의 뜨거운 사랑과 애정 어린 가르침을 전합니다.
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이야기, 바로 아버지의 편지 (다산 정약용, 편지로 가르친 아버지의 사랑)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옛 편지로 다시 생각하는 붕우유신 (옛 편지로 다시 생각하는)
저자: 권수용
출판사: 심미안
출간일: 20170926
소개: 조선 성리학 6대가 중 한 명인 노사 기정진, 그 제자들인 ‘노사학단’의 편지를 통해 선인들의 삶과 가치를 되새기다 “무릇 얻은 것이 있고 의심난 곳이 있으면 모두 그때그때 기록하여 붕우(朋友)들을 만났을 때 서로 의논하여 정확히 하는 것이 어떠한가? 이와 같이 하지 않는다면 도리어 다시 잊어버리게 될 걸세.” 노사(蘆沙) 기정진(奇正鎭, 1798∼1879)이 세상을 뜨기 한 해 전인 1877년, 제자인 김유(金濡, 1835∼?)에게 보낸 편지의 한 대목이다. 김유는 본관이 원주이고 전남 옥과에서 살았으며 기정진의 문인이다. 학문을 탐구하면서 의심난 부분은 그때그때 메모해 두었다가 벗들을 만나면 서로 의논하여 확정하라는 가르침을 주고 있다. 붕우란 동문 또는 동지를 말한다. 또한 함께 모여 도의를 강마하는 사람이니, 나를 성장하게 하는 사람이기도 하다. 우리의 선조들은 스승과 제자, 동문과 동지 사이에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고 여겼다.
읽는 내내 감탄이 절로 나오는 옛 편지로 다시 생각하는 붕우유신 (옛 편지로 다시 생각하는), 책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 조각 사랑 편지로 (김소영 시집)
저자: 김소영
출판사: 도반
출간일: 20210518
소개: 김소영 시인의 한 조각 사랑 편지로 뇌성마비장애를 가진 김소영 시인이 첫 번째란 두려움과 설레임으로 일상의 삶을 사랑의 시선에 놓고 쓴 60여 편의 시모음집이다. 세상의 누구나 사랑의 대상으로 보면 따뜻함이나 거부할 수 없는 즐거움도 느끼며 희망의 꿈을 틔우며 살아간다. 삶의 모퉁이에서 설사 넘어지더라도 훌훌 털고 일어나 당당하고자 하는 시인의 심성이 고스란히 담긴 책이다 이 시집은 “‘제1부 시의 볼륨을 높이세요’, ‘제2부 볼 수 있을 때 미래를 봐’, ‘제3부 나에게 행복을 주는 선물’, ‘제4부 다시 한번 그날이 오면’ 등 총 4부로 나뉘어져 있다. 저자는 서문에서 “‘첫’이란 말은 언제나 두려움이 있습니다. 특히 ‘첫 데이트’나 ‘첫 출근’과 같은 말에는 설렘보다는 두려움이 가슴 저 밑바닥에서 낯선 그림자로 다가옵니다. 반대로 따뜻함이나 거부할 수 없는 즐거움이 차올라 긴 호흡이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라는 말로 시를 쓰는 마음과 시집을 내는 소감을 표현하고 있다. 시 ‘내 마음과 발이 향한 곳’에서는 어느 겨울날 작은 사찰에서 국화차를 마시며 스님과 대화를 나누면서 부처님의 미소에 비유한 자신의 마음을 담았고, 시 ‘볼 수 있을 때 미래를 봐’ 끝 연에서 ‘나는 할 수 있어/ 나는 잘할 수 있을 거야/ 이렇게 속마음으로/ 반복하면 어느새 / 나는 성장할 테니까’ 라며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 앞에서 위축되거나 물러섬이 없는 자신이기를 기도하듯 표현하고 있다. 자고 나면 늘 뱅글뱅글 제자리 같은 자신을 향해 ‘내 인생의 걸음걸이’에서는 ‘한 발짝 한 발짝 내디디면 /언젠가는 가게 되겠지/ 난 잘할 수 있어’ 라며 다독인다. ‘장애인이기 때문에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다. 희망과 꿈을 갖고 당당하게 살자’는 의지를 다지고 다지며 세상의 모든 것들을 사랑으로 노래하는 시들이 모아졌다. 이 아기자기한 시집으로 시인은 다시 세상을 향해 한 걸음씩 내딛고 있다.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는 한 조각 사랑 편지로 (김소영 시집), 독서 후 오랜 시간 기억에 남습니다.

푸른 물고기 (편지로 읽는 마르코 복음서)
저자: 홍승의
출판사: 분도출판사
출간일: 20201015
소개: 중앙아메리카 과테말라 ‘천사의 집’에서 백여 명 소녀들의 ‘아빠’로 살아가는 홍승의 가브리엘 신부의 마르코 복음 묵상집. 이제는 성인이 된 ‘큰딸’ 훌리아에게 건네는 편지글 형식으로 되어 있다. 쉽고 선명한 언어, 이미지 대비를 활용한 분석을 통해 색다른 복음 묵상이 전개된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가 소중한 의미를 전하는 푸른 물고기 (편지로 읽는 마르코 복음서), 독자에게 큰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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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202408.마냐
원 → 23,400 원( 10% 할인) / 마일리지 1,300 원( 5% 적립) *지금 주문하면 " 내일 수령 " 가능 2024년 09월 29일에 저장 1,700통 편지로 읽는 양반의 초상- 시대는 격변하는데 생계가 들이닥치니 하영휘...
끌리는 대로 오직 재미있게 이동진 독서법』 추천도서 목록 80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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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대에 보기 드물게 굵은 붓과 커다란 캔버스를 쓰는 아티스트임을 입증한다.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자기 식대로 쌓아 올려 큰 그림을 그려 내는 앨범 지향형 음악가 말이다. 이승윤은 이 음반으로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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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격변을 종식시키기 위한 최후의 결전을 탁월하게 그려 냈다. 강력한 능력을 지녔음에도 사회적으로는... 생활과 생계와 작업과 사교와 놀이의 나날을 따라가면서 울프의 다른 초상을 담아낸다. 성실함, 엄격한...
20250101-20250131
수거하여 생계를 이어가는 야스케와 츄지와의 교류를 통해 삶의 의미를 조금씩 찾아나간다. 오키쿠는... 장승업은 구한말이라는 격변의 시대 속에서 천재와 광기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줄타기한다. 한...
경주·순창 설씨 설홍린(薛洪鱗) 할아버지
官신라23대법흥왕(法興王)때 10품대구대감(大丘大監)이 되고 24대진흥왕(眞興王)때 5품대아찬(大阿飡)... 조선조시대에 족보편찬하면서 편의상 소급해서 기록되었다 이때의 경주지명은 계림(鷄林)이었다...
개성왕씨 보녕궁주(保寧宮主) 할머니
高麗 太祖(王建)-安宗(郁)-顯宗(詢)-文宗(徽)-保寧宮主[壻 樂浪侯(瑛)]-承化侯(禎) -漢南伯(杞)-信安侯(珹)-寧仁侯(稹)-淮安公(侹)-新陽伯(㻇)-帶方公(澂) -中原公(昷)-樂浪君(琇)-順安君(昉)-永福君(鬲)-壻 安從信-壻...
개성왕씨 승덕공주(承德公主) 할머니
高麗 太祖(王建)-安宗(郁)-顯宗(詢)-文宗(徽)-肅宗(顒)-睿宗(俁) -承德公主[壻 漢南伯(王杞)]-信安侯(珹)-桂城侯(沅)-淸化侯(璟) -永寧公(綧)-和義君(琳)-和義大君(琚)-襄陽君(瑄)-壽延君(珪) -壻 洪智-敬孫(文科)-潤德...
개성왕씨 흥수궁주(興壽宮主) 할머니
高麗 太祖(王建)-安宗(郁)-顯宗(詢)-文宗(徽)-肅宗(顒)-興壽宮主[壻 承化侯(王禎)] -漢南伯(杞)-信安侯(珹)-寧仁侯(稹)-淮安公(侹)-新陽公(㻇)-帶方公(澂) -中原公(昷)-淮安大君(珣)-壻 瑞原君(盧濟)-瑜-信-壻 韓方信...
장흥임씨 임익(任翊) 할아버지
任顥-懿(文科)-元厚(文科)-濡(文科)-景謙(文科)-翊(文科)-壻 柳成庇-壻 柳玕-之濕-濆 -瑞生-壻 趙慈-之商-珣-永孫-讜-孝宗-壻 金守一-壻 黃汝一(文科)-中允(文科) -壻 鄭基德-壻 李誠哲-壻 金鏞-尙質-綽-之翼-是瑚...
개성왕씨 창락궁주(昌樂宮主) 할머니
高麗 太祖(王建)-安宗(郁)-顯宗(詢)-文宗(徽)-肅宗(顒)-睿宗(俁)-仁宗(楷) -昌樂宮主[壻 信安侯(珹)]-寧仁侯(稹)-淮安公(侹)-新陽伯(㻇) -帶方公(澂)-中原公(昷)-淮安大君(珣)-壻 瑞原君(盧濟)-瑜 -壻 鄭拯-壻 申敬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