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세금을 뗄 때 처음부터 정확하게 세금을 떼서 납부하면 번거롭게 연말정산 할 필요가 없는데
왜 굳이 연말정산을 해야되건가?

연말정산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예전에는 이유가 굉장히 어렵게 느껴졌는데, 이젠 익숙해졌다.
연말정산 하는 이유는 직장인들의 세금을 확정짓기 위해서다. 우리는 1년동안 지출을 한다. 누구는 한달에 100만 원을 쓰고 누구는 300만 원을 쓸 것이다. 이 비용을 미리 예상할 수 있을까? 현실적으로 어렵다.
누구는 월세살고 누구는 자가로 살 것이다. 월세는 개인 직장인 연말정산에서 세액공제 대상이다.
돌려받을 세금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개개인의 상황마다 다르게 적용되니
연말정산을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현금영수증과 신용카드가 중요하다는 말을 들은 적 있을 것이다.(소득공제 및 세금 환급을 위해 필수)
2005년부터 시작된 이 제도는 그냥 종이 쪼가리가 아니라 통장을 살찌워주는 마법의 영수증이다.
예전에는 현금쓰면 증발하는 눈먼 돈 이었는데 이제는 이거 하나로 다 추적가능하고 돈도 돌려받을 수 있다.

정부 입장에서는 탈세 감시하려고 만든건데 우리 입장에서는 너무 좋은 제도다.
왜냐하면 현금 쓸 때마다 영수증만 챙겨도 나중에 세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나중에 세금 돌려 받을려면 현금영수증은 필히 챙기도록 하자.
신용카드는 15%만 공제해주는데, 현금영수증은 30%나 공제해준다.

신용카드랑 현금영수증을 적절히 섞어서 쓰면 더 많이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급여의 25%까지 신용카드로 15% 공제를 받은 후, 현금영수증을 통해 추가로 30% 공제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연봉이 4천만원인 사람을 예로 들어볼게요.
소득의 25%인 1천만원까지는 신용카드를 사용하면서 카드 혜택을 받는 것이 유리해요. (공제율이 15%이기 때문에) 1천만원부터는 30% 공제가 되기 시작하기 때문에 이왕이면 체크카드, 직불카드를 사용하거나 현금영수증을 등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이렇게 사용하면 내가 낸 세금에대한 환급금을 받을때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