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의 평온
분주한 도심 속에서도 한 사람이 조용히 자신만의 평온을 찾아 나섰다. 그 평온은 작은 일상 속에서 피어난 소중한 순간들이 모여 만들어진 것이었고, 결국 모든 이들의 마음을 안정시키는 기적과도 같았다.
- 작자 미상

기다림
오늘도 널 기다린다 바람에 실려 온 너의 향기처럼 머릿속을 스치는 기억 한 조각이 내 마음을 가만히 흔들어 놓는다. 언젠가 다시 마주할 날을 꿈꾸며.
- 윤혜린 -

오늘의 명언
(1) 자신이 대중과 똑같아질 때는 잠시 쉬고 고민할 때이다
- 마크 트웨인 -
(2) 인생은 대단히 짧다 더구나 조용한 시간은 너무나 짧다 우리는 한 시간이라도 너절한 책을 읽어서 인생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
- E 버크 -
(3) 젊었을 때는 돈을 빌려서라도 훌륭한 인맥을 만들어야 한다물은 어떤 그릇에 담느냐에 따라 모양이 달라지지만,사람은 어떤 친구를 사귀느냐에 따라 운명이 결정된다
- 히구치 히로타로(아사히맥주 회장 -

나도 모르게 여기까지 와버린 나이.
(1) 언제나 연예시절이나 신혼때와 같은 달콤한만을
바라고 있는 남녀에게
우리 속담은 첫사랑 삼년은 개도 산다고
충고하고 있다.
사람의 사랑이 개의 사랑과 달라지는 것은
결국 삼년이 지나고부터인데
우리의 속담은 기나긴 자기수행과 같은
그 과정을 절묘하게 표현한다.
열 살줄은 멋 모르고 살고
스무줄은 아기자기하게 살고
서른줄은 눈 코뜰 새 없어 살고
마흔줄은 서로 못 버려서 살고
쉰줄은 서로가 가여워서 살고
예순줄은 서로 고마워서 살고
일흔줄은 등 긁어주는 맛에 산다.
이렇게 철 모르는 시절부터
남녀가 맺어져 살아가는 인생길을
이처럼 명확하고 실감나게 표현할 수가 있을까?
자식 기르느라 정신 없다가 사십에 들어서
지지고 볶으며 지내며 소 닭보듯이,
닭 소 보듯이 지나쳐 버리기 일쑤이고
서로가 웬수 같은데
어느날 머리칼이 희끗해진 걸 보니 불현 듯 가여워진다.
그리고 서로 굽은 등을 내보일 때쯤이면
철없고 무심했던 지난날을 용케 견디어준
서로가 눈물나게 고마워질 것이다.
이젠 지상에 머물날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쭈글쭈글해진 살을 서로 긁어주고 있노라니
팽팽했던 피부로도 알수 없었던
남녀의 사랑이기보다
평화로운 슬픔이랄까, 자비심이랄까
그런것들에 가슴이 뭉클해지고
인생의 무상함을 느끼게 한다..
사십대는..
어디를 향해서 붙잡는 이 하나도 없지만
무엇이 그리도 급해서
바람부는 날이면 가슴 시리게 달려가고
비라도 내리는 날이면 미친듯이
가슴이 먼저
빗속의 어딘가를 향해서 간다.
나이가 들면 마음도 함께
늙어 버리는 줄 알았는데
겨울의 스산한 바람에도
온몸엔 소름이 돋고
시간의 지배를 받는 육체는
그 시간을 이기지 못하고 늙어가지만
시간을 초월한 내면의 정신은
새로운 가지처럼 어디론가로 새로운
외면의 세계를 향해서
자꾸자꾸 뻗어 오르고 싶어한다.
나이를 말하고 싶지 않은 나이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확인하고 싶지 않은 나이
체념도 포기도 안되는 나이.
나라는 존재가
적당히 무시 되어버릴 수 밖에
없었던 시기에
나도 모르게 여기까지 와버린 나이.
피하에 축적되어
불룩 튀어나온 지방질과
머리 속에 정체되어
새로워지지 않는 낡은 지성은
나를 점점 더 무기력하게 하고
체념하자니
지나간 날이 너무 허망하고
포기하자니
내 남은 날이 싫다하네.
하던 일 접어두고
무작정 어딘가로 떠나고 싶은 것을
하루 하루 시간이 흐를수록
삶에 대한 느낌은
더욱 진하게 가슴에 와 머무른다
그래서
나이를 먹으면 꿈을 먹고 산다나
추억을 먹고 산다지만 난 싫다.
솔직하게 말 하자면
난 받아들이고 싶지가 않다.
사십을 불혹의 나이라고 하지.
그것은 자신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거라고
젊은 날 내안의 파도를
그 출렁거림을 잠재우고 싶었기에.
사십만 넘으면
더 이상의 감정의 소모 따위에
휘청 거리며
살지 않아도 되리라 믿었기에.
이제 사십을 넘어
한살 한살 세월이 물들어가고 있다.
도무지 빛깔도 형체도
알 수 없는 색깔로 나를 물들이고,
갈수록 내 안의 숨겨진 욕망의 파도는
더욱 거센 물살을 일으키고
처참히 부서져 깨어질 줄 알면서도
여전히 바람의 유혹엔
더 없이 무력하기만 한데
아마도 그건 잘 훈련 되어진
정숙함을 가장한
완전한 삶의 자세일 뿐일 것 같다.
마흔하구 두살이 지나 이제서야 어떤 유혹에든
가장 약한 나이가
사십대임을 비로소 알게 되었다.
추적추적 내리는 비에도
더없이 푸른 하늘도.
회색 빛 높이
떠 흘러가는 쪽빛 구름도
창가에 투명하게 비치는 햇살도
바람을 타고 흘러 들어오는
코 끝의 라일락 향기도
그 모두가 다 내 품어야 할 유혹임을
끝 없는 내 마음의 반란임을
창가에 서서 홀로 즐겨 마시던 커피도
이젠 누군가를 필요로 하면서
같이 마시고 싶고.
늘 즐겨 듣던 음악도
그 누눈가와 함께 듣고 싶어진다
사람이 그리워지고
사람이 만나고픈.
그런 나이임을 솔직히 인정하고 싶다.
사소한 것 까지도
그리움이 되어 버리고
아쉬움이 되어 버리는 거
결코 어떤 것에도 만족과 머무름으로
남을 수 없는 것이
슬픔으로 남는 나이가 아닌가 싶다.
이제 나는 꿈을 먹구 사는게 아니라
꿈을 만들면서
사랑을 그리워하면서
사는게 아니라
내 진심으로 사랑을 하면서
멋을 낼 수 있는 그런 나이로
진정 사십대를 보내고 싶다..
사십대란 불혹이 아니라
흔들리는 바람이고 끝없이
뻗어 오르는 가지이다..
오늘의 명언
내게 승리는 중요하다. 그러나 내게 진정한 기쁨을 가져다주는 것은 어떤 일이든 하는 일에 완벽하게 열중하는 경험이다.
Winning is important to me, but what brings me real joy is the experience of being fully engaged in whatever Im doing.
필 잭슨
오늘의 노래
전유나 사랑이라는건
(2) 정이 들었다는 건
서로를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진다는 것.
지금쯤 무얼할까 표정은 어떨까.
정이 들었다는 건,
목소리 하나로 느낌을 알수 있다는 것.
한껏 마음이 부풀어 있는지
기분이 우울해 있는지
언제 이렇게 정이 들었는지.
깊은 정이 들었다는 건,
서로를 걱정하는 시간이 많아진다는 것.
아프지는 않을까.
괴로움에 지치지는 않았을까.
깊은 정이 들었다는 건,
나보다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것.
당신의 아픔이 나를 아프게 하고
당신의 슬픔이 나를 눈물짓게 하고
언제 이렇게 깊은 정이 들었는지.
정이 든다는 건,
함께 기쁘고 함께 슬프고
무엇이라도 나누어 가진다는 실감.
언제 어디서라도 곁에 있다는 실감.
서로가 존재하는 이유
서로를 기대고 있는 人이라는 한자.
너무나 인간적인 아름다운 관계다.

영어 한 마디
(1) aga - American Gas Association
문장: They got the Aga Khan Award for Architecture in 2002
그들은 2002년에 아가칸 건축상을 받았습니다
(2) convention - 협약
숙어: convention tour
관광을 겸한 집회 여행
문장: Comic Con is the largest comic book convention in North America
코믹 콘은 북아메리카 최대의 만화책 컨벤션이다
(3) shakti - 샤크티
숙어: Sakti
Shakti
문장: Shakti not only brought together Western and Eastern music through the medium of jazz but also managed to blend North and South Indian classical music strains together something that was rarely done even among Indian musicians
샥티의 음악은 재즈를 매개로 해 동서양의 음악을 결합시킨 동시에 북인도와 남인도의 전통 음악을 혼합함으로써 심지어 인도 음악가조차 거의 실험해보지 못한 사운드를 창조해냈다

오늘의 색상
(1) 베이비 핑크
의미: 베이비 핑크는 따뜻함과 사랑을 의미해요. 감성을 자극하는 색으로, 감정 표현을 도와줘요.
추천: 소중한 사람에게 따뜻한 한 마디를 전해보세요.
(2) 세이지
의미: 세이지는 평온함과 치유를 상징해요. 마음을 안정시키는 색이에요.
추천: 명상으로 하루를 마무리해보세요.